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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벌레,개미,진드기,권연벌레 박멸, 벌레퇴치법 해충약 신기패 후기

안녕하세요~ 죠입니다. 요즘 날이 많이 덥진 않지만 습하고 비도 내려서 환기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여름이 와서 음식이나, 곡물이 관리가 잘 되어서 그런지 집에 작은 벌레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뭔지 알아보니 권연벌레였습니다. 검은 깨 같이 생긴 것이 하나 둘 보이니까 정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보다보니 기어 다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날아다녀서 어디 붙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빨리 없애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권연벌레의 원인이 뭔지 찾아보니까 권연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각종 곡물이나 오래된 목재, 그리고 썩은 곰팡이들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또 사람의 각질까지도 먹어서 방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집안을 다 뒤질 수도 없고 권연벌레는 번식력이 굉장히 높아서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면 서식지에는 굉장히 많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원인을 파악해야 퇴치 할 수 있는데 찾을 수가 없다보니 트랩을 설치할까 생각하다가 지인 추천으로 신기패를 발견했습니다. 트랩들은 많이 보곤 했는데 신기패는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보관하기에도 편리하고 굉장히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비교적 다른 제품들보다 저렴한 것 같았어요. 한 상자에 두개의 약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예요! 손가락 하나 정도의 길이이고 재보니 7cm가 조금 못미치는 길이 입니다. 지금까지 뿌리거나 발라놓는 약들만 써봤는데 분필형으로 생긴 해충약은 처음봐서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사용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말 그대로 주욱 그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바퀴벌레나 개미 진드기 등등 해충이 서식하는 곳과 통로에 1~2cm 굵기로 선을 그어주면 됩니다. 특히 벌레들이 많이 서식하는 주방 찬장뒤나 싱크대밑, 서랍 뒷면 쓰레기통 주위에 2~3겹으로 그어 주면 됩니다. 선을 그어주기 애매한 곳에는 신기패를 가루로 만들어서 솔솔 뿌려 주면 됩니다. 화초나 애완동물에게 붙는 해충도 완전히 박멸시킬 수 있고 방충망에 그어 놓으면 파리나 모기가 침범하는 것도 차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야외 캠프할때에 파리나 모기 개미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서 겉옷에 신기패로 선을 그어 주면 됩니다. 접근을 방지해주고 이 선을 닿으면 10분이내에 죽는다고 합니다. 굉장히 신기한 제품이에요.

우리에게 이런 벌레나 해충들은 몸에 정말 해롭잖아요. 해충은 장티프스나 콜레라 결핵 같은 질병이나 간염을 옮기기도 하고 곰팡이성 질병을 전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물이나 분변 등을 먹고 섭취한 먹이를 토하고 분변과 함께 배설하면서 병을 옮깁니다. 이런 해충들로 인해서 알레르기성 질병도 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도 알레르기가 있고 동생도 비염과 아토피가 있어서 집안에 진드기나 벌레들이 있으면 재채기와 콧물 등 비염이 심해집니다. 자세한 사용법과 효과는 안에 사용법이 그림과 함께 첨부되어 있어서 한번 쭉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분필처럼 생겼고 인체에 무해하고 유해성분이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저는 맨손으로는 만지지 않았습니다. 무해하다고는 하나 약이기 때문에 아이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주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안 곳곳에 선을 그어 주었습니다. 벌레들이 좋아하는 구석, 쓰레기통 뒤, 벽 모서리 등 여러군데에 그어 주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신기패를 긋고 난 이후에 권연벌레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보니 저절로 죽어있는 권연벌레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분필제형이라서 그을 때마다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것이 눈에 보이긴 하지만 조금 더 사용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계속해서 재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속는 셈 치고 사용하더라도 괜찮은 느낌의 가격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사용할 제품입니다.